[성신여대입구역] 동경산책 | 롤이 맛있는 맛집소개
오늘은 바로 "동경산책"이라는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상남자로서 이러한 롤은 한달에 한번씩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저는 도착하자마자 상남자답게 주변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물티슈를 가지고 손을 닦았습니다.
그리고, 물은 보리차를 주셨어요.
보리차.... 너무 좋습니다.
아주 상남자스러운 물이라서 2잔이나 마시고 시작했습니다.
여기 보시면... 역시 보리차입니다.
색깔 영롱한거 보이십니까...?
그리고 저렇게 젓가락을 올려둘 수 있는게 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물론, 책상을 깨끗하게 닦았겠지만 어느정도 더러울 수 있기 때문에...
저런 센스 아주 훌룡하고 감사드립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단순한 느낌입니다.
아마 컨셉이 저런 느낌이라서 그런 것 같은데
아주 좋습니다.
물론 사진은 완벽하게 "상남자"처럼 찍었습니다.
그림자로 모두 가리는 저 센스...
이것이 완벽한 상남자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한 10분 기다리니까 이런거 주셨습니다.
이름은 모릅니다.
하지만 맛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가운데에 김치가 들어간지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아마 게장인 것 같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역시 간장게장은 밥 도둑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합격입니다.
그리고, 딱 예쁘게 담아주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장국은 아주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저 가운데에 보이는 채소는 역시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저는 채소를 먹지 않기 떄문입니다.
채소를 먹으면 근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이십니까..? 저 단백질이...
아주 좋은 단백질입니다.
근육이 엄청난 저에게는 단백질은 저의 근육 유지에 아주 도움이 됩니다.
물론, 저렇게 사진찍고 여자친구한테 혼났습니다.
아주 상남자스러운 행동이었습니다.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신분도 있으실까봐 눕혀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새우튀김으로 되어있었는데 새우튀김 꼬리가 너무 날카로워서
저의 입안을 찔러버렸습니다.
다행히 새우튀김과 싸워서 이겨버렸습니다.
저의 입안은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입니다.
돌도 씹어먹는 나이이므로 완벽한 저의 승리입니다.
아마 1:0으로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패배를 인정한 새우튀김은 자연스럽게 저의 입안으로 들어갓습니다.
마지막으로 푸딩을 섭취했습니다.
푸딩인가? 젤리인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저의 영양분이 되어버렸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웨이팅 할때 조금 순서가 없습니다.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데 적는 것도 없고 조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