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이비가 짬뽕 유성본점 | 유성온천역 짬뽕맛
안녕하세요. 오늘도 맛집을 소개해드리는 두목입니다.😎
오늘은 짬뽕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 "이비가"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중국집을 정말 좋아해서 짬뽕이나 짜장면을 많이 먹습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아서 요즘은 잘 안 먹기는 하는데.. 역시 먹을 때 마다 행복합니다!!

오늘도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비가짬뽕집은 원래 작은 가게에서 시작했는데 맛집으로 유명해지면서 체인점으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의 본가 주변에도 이비가 짬뽕집이 있어서 가족들이랑 한번씩 갑니다.
맛에 자심감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으신 건지 벽지도 맛의 아름다움이라고 적으셨네요.

유성 본점은 처음이라서 맛을 기대하면서 구경했습니다.


이비가 짬뽕의 장점 중 하나인 "찰진밥"이 무한리필이라는 점!!
본가에 있는 이비가는 무한리필은 아니고 그냥 하나가 무조건 나오는 식이였는데...!!
아마 그 집도 무한리필이려나요?
나중에 한번 더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 여쭈어보겠습니다.

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비가 짬뽕 1인분" + 찰진밥 한 개를 주문했습니다.
찰진밥은 무한리필이니까 많이 드시는 분은 2개정도로 추가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제가 느껴본 바로는 딱 밥 한개 시켜서 남은 국물이랑 먹는게 가장 깔끔한 느낌이였습니다.


반찬은 어디든 다 똑같은 것 같아요.
백김치랑 단무지를 주시는데 이거는 본가에 있는 이비가랑 똑같아요.
반찬은 본사에서 관리를 하는 느낌이라서 그런지... 어디든 똑같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비가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보리차"인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보리차를 많이 마셔서 진짜 보리차를 좋아합니다.
요즘 가게에서 대부분 정수기 주는 가게가 많아서 진짜.. 보리차 주는 집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 이비가의 이런 디테일한 점이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기다리고 있으니까 이렇게 서빙로봇이 저의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주문이 들어가서 ~ 나오기까지 약 20분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저는 로봇 서빙을 하는 곳을 못 봤는데
이렇게 보니까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운데에 화면이 있는데 로봇이 가만히 있을 때는 혼자 웃으면서 표정을 만들더라고요.
세상 신기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진짜 한번 전체샷을 찍어봤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새우는 양이 정말 저거 하나뿐입니다!!!
아무래도 이비가는 해산물이 많다는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메추리알도 옆에 있습니다.


이비가의 가장 큰 장점은 부드러운 면발이라고 생각해요.
양도 양이지만 저렇게 면을 들었을 때 뿐만 아니라 먹었을 때 호로록 넘어가서 저는 더 좋더라고요.

이비가 짬뽕이 조금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왜냐하면 조금 짠 맛도 있고, 면이 너무 부드러워서 밀가루로 확실히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이 맛을 안 좋아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짬뽕 하나에 12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이고 먹어야 한다는 부정적 인식도 있더라고요.
물론, 저는 돈만 많았더라면 진짜 매일 먹으러 가고 싶더라고요 ㅎㅎ
.

면을 다 먹고 밥을 넣어서 먹어봤어요.
역시 이런 라면 국물이나 짬뽕 국물에는 이런 하얀밥이 너무 맛있어요 ㅜ.ㅜ
그리고, 양파가 정말 많아서 양파랑 같이 해서 드시면 그것도 너무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가격 / 짠 정도 / 양 / 밀가루 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별로 안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짠 음식에 대해서 조금 짜게 먹는 스타일이라면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짬뽕은 원래 짜게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가 저는 너무 맛있더라고요.
꼭, 유성 본점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이비가 짬뽕이 보이신다면 한번 가서 먹으면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